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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사업

인사이트 작성일 : 07-14 15:29:16 조회수 : 782

김 대표는 ‘비어앤포커’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키스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비어앤포커’ 내부에 전문 화가들의 그림을 걸어 고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또 미술계 전시 소식 등을 안내하는 소식지 등도 갖춰놓았다.


김 대표는 “외국에는 예술인들이 즐겨 찾았던 카페나 맥주집이 명소가 되기도 한다. ‘예술가들의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맥주 한 병을 시켜놓고 한 시간 정도 포커게임을 즐겨보니 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유쾌한 시간이 흘렀다. 고개를 돌리면 벽 면에 전시돼 있는 화가들의 그림이 고급스러운 사교모임에 온듯한 분위기를 전해줬다.


단, 게임비(테이블당 한 시간 1만원)를 인원당 부과하지 않고 테이블당 부과하다 보니 적은 인원이 갈 경우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이 단점이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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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을 쓰는 영업장은 상금 대신 자체 티켓이나 상품권, 상품 등을 경품으로 준 뒤 특정 모바일 앱이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다시 사 주는 방식으로 참가자에게 환전해 준다. 수도권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는 김모(32)씨는 “홀덤게임장은 영업장이 상품권 등을 다시 사 주는 것은 물론 간혹 코인(암호화폐)으로 상금을 직접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법망을 피하기 위한 편법”이라고 귀띔했다. 칩을 바로 현금으로 교환하는 것은 아니어서 엄밀히 말하면 불법은 아닌 셈이다.


업종을 홀덤펍 대신 ‘보드카페’나 ‘자유업’으로 등록하는 ‘꼼수’도 종종 등장한다. 기자가 방문한 강남의 홀덤펍도 보드카페로 등록돼 있었다. 보드카페로 업종을 신고하면 집합금지나 영업 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도 피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홀덤펍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유흥시설 5종과 함께 홀덤펍은 집합금지 시설로 지정됐다. 실제로 업종을 보드카페로 등록한 한 홀덤펍 관계자는 “새벽 4시까지도 영업한다”면서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홀덤펍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 사행성 영업장에 대한 민원을 받아 사실 확인을 거친 뒤 계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큰 상금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무차별적 대회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29009040&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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