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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 정리해 '총알' 준비했다"…요즘 뜨는 투자처

인사이트 작성일 : 03-06 13:54:07 조회수 : 714


아트페어 첫날부터 "사자"

억소리 나는 大作도 불티


들썩이는 미술시장

'화랑미술제' 프리오픈 관객 20%↑

1억대 김창열 '물방울' 등 팔려 

경매시장선 최고가 경신 잇따라

2030 컬렉터·집꾸미기 열풍 영향


“1억원 안팎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작품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올해에만 100번은 받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조건은 ‘강남에서 월 수익 100만원이 보장되는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찾아달라’는 것과 같은 말이에요. 좋은 작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5일 만난 서울에 있는 한 갤러리 대표의 말이다. 미술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다. 풍부해진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이어 새로운 투자처로 미술시장을 주목한 데다 젊은 컬렉터들이 속속 진입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술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0576541?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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