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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株 재평가 시작됐지만...제자리 종목 주주들 '답답'

인사이트 작성일 : 01-27 01:22:31 조회수 : 576

올해 지주사가 신사업 추진과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가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그러나 일부 지주사 주가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반등 시기가 주목되고 있다.

증권가는 지주사들이 보유한 지분 가치 상승과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세 등이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롯데지주 펀더멘탈 개선의 핵심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지주의 실적 레벨업 가능성은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롯데케미칼 영업이익은 약 1조4000억~1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롯데쇼핑도 비수익점포 폐점에 따른 효율화와 코로나 19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익은 급격하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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